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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4', 인큐베이팅 시스템 포기 "1월까지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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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슈퍼스타K'가 탈락자 관리 방법을 변경한다.

Mnet '슈퍼스타K 4'는 지난 시즌에서 운영했던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인큐베이팅 시스템은 생방송 탈락자들은 물론 원하는 참가자들을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트레이닝 시키겠다는 목적으로 6개월간 CJ E&M 소속으로 계약하는 제도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서는 인큐베이팅 시스템 도입을 포기하기로 했다. 생방송 탈락자들을 철저하게 CJ E&M 소속으로 관리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참가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관리하기로 결정한 것. 기간도 6개월에서 3개월 정도로 대폭 줄었다.

'슈퍼스타K 4'의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지난해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운영하며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올해는 TOP12 콘서트가 끝나는 등 모든 것이 마무리되는 1월께 CJ E&M과의 계약이 끝이 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스타K 4'는 2일 네 번째 생방송 무대로 경쟁을 이어간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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