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조여정, '해운대의 연인들' 시원한 첫 키스 공개

[김양수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김강우, 조여정의 시원하고 로맨틱한 첫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김강우와 조여정은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매력적인 포즈와 표정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 올 여름을 시원하고 뜨겁게 달굴 로맨틱 코미디의 강력한 한방을 예고했다.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해운대 연인들'을 선택한 김강우와 조여정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이 천천히 입술을 맞대듯 다가서는 장면에서는 현장 관계자들 모두가 숨죽이며 촬영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소란스러운 야외촬영에서도 김강우와 조여정이 뛰어난 집중력으로 만족스럽게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진지하다가도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라고 설명했다.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등이 출연하는 '해운대 연인들'은 '빅' 후속으로 오는 8월6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