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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브라질 출신 단신 공격수 테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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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기자] 시민구단 대전시티즌이 브라질 공격수 테하(29)를 영입했다.

호주 A리그 멜버른 하트에서 이적한 테하는 2002년 브라질 플루미넨세에서 프로에 데뷔해 10년 동안 브라질과 호주 리그에서 활약했다.

167cm, 65kg의 작지만 다부진 체격으로 빠른 스피드와 돌파능력이 돋보이는 측면 공격수다. 빠른 적응을 위해 이미 대전 팀 훈련에 합류한 테하는 7월 중 경기에 투입될 전망이다.

대전 관계자는 "빠른 전력 보강을 위해 기존의 레오를 보내고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 영입을 시작했다. 테하는 성실하고 친화력이 좋아 벌써 팀 동료들과 많이 융화중이다. 작고 빠른 테하가 케빈과 함께 많은 득점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테스트 등을 마친 테하는 최종 계약까지 서류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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