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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 정상 탈환…6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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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차지

[권혜림기자] 영화 '후궁:제왕의 첩'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개봉 6일 만에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여정·김동욱·김민준 주연의 영화 '후궁:제왕의 첩'은 지난 11일 8만7천3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누적관객 107만4천937명을 기록하며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6일 개봉 후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후궁:제왕의 첩'은 지난 11일 '마다가스카3:이번엔 서커스다!'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하루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흥행력을 입증했다. '마다가스카3:이번엔 서커스다!'는 1만1천97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6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11일 박스오피스 2위는 3만7천937명을 동원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차지했다. 누적관객 346만2천680명을 끌어모은 영화는 35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임수정·이선균·류승룡 감독의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지난 5월17일 개봉 후 약 4주가 지난 현재까지 식지 않은 흥행 열기로 스크린을 달구고 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프로메테우스'는 3만4천873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8만4천505명이다. 강지환·성유리 주연의 영화 '차형사'가 4위에, '맨인블랙3'가 5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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