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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 개봉일 이어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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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내 아내의 모든 것'

[권혜림기자] 조여정·김동욱·김민준 주연의 영화 '후궁:제왕의 첩'이 개봉일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대승 감독의 신작 '후궁:제왕의 첩'은 지난 7일 10만6천6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6만5천237명이다. '후궁:제왕의 첩'은 개봉일인 지난 6일 27만 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 7일 박스오피스 2위는 임수정·이선균·류승룡 주연의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차지했다. 5만1천311명을 모으며 누적관객 312만 명을 돌파한 영화는 지난 6일 당일 개봉작들에 밀려 박스오피스 5위로 내려앉았지만 하루만에 2위에 올라서며 저력을 입증했다.

3위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프로메테우스'가 올랐다. 지난 6일 개봉한 영화는 5만 501명을 동원하며 27만6천32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4위는 3만5천318명을 끌어모은 '맨인블랙3'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276만1천637명이다. 신태라 감독의 '차형사'가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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