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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 6일 만에 100만 목전…열풍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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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돈의 맛' 두 배 이르는 스코어

[권혜림기자] 임수정·이선균·류승룡 주연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개봉 6일만에 누적관객 99만7천153명을 끌어모았다. 개봉 7일째인 23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됐다.

2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민규동 감독의 신작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지난 22일 10만9천3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개봉 당일 '돈의 맛'에 정상을 내준 바 있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하루만에 1위에 올랐고 '어벤져스'에 한 번 정상을 내준 뒤론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력을 과시해왔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지난 22일 흥행 스코어는 5만742명을 끌어모은 제65회 칸국제영화제 진출작 '돈의 맛'과 비교해 약 두 배에 이르는 수치다.

지난 22일 '돈의 맛'은 누적관객 67만7천87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외화 '어벤져스'는 3만7천27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642만2천537명을 끌어모았다. 문현성 감독의 '코리아'는 누적관객수 165만명을 돌파하며 4위에, 팀 버튼 감독의 '다크 섀도우'가 5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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