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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 2관왕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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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가수 옥주현이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 2관왕에 도전한다.

9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기자간담회에서 시상 후보작과 후보자 명단이 공개됐다.

옥주현은 지난 2008년 뮤지컬 '시카고'로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3회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인기상을 받았다. 옥주현은 올해 열리는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또한번 이름을 올려 여우주연상 2관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아가씨와 건달들'의 김영주, '닥터지바고'의 김지우, '셜록홈즈'의 방진의, '에비타'의 정선아 등이 이름을 올려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는 중앙일보, JTBC, 한국뮤지컬 협회의 공동 주최로 6월 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되며, 당일 밤 11시 jTBC와 QTV에서 방송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총 18개 제작사 23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총 19개부문을 시상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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