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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더 뮤지컬 어워즈' 후보자(작)만 봐도 땀 나고 긴장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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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기자간담회에는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조승우와 차지연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지난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녀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차지연은 지난해 뮤지컬 '서편제'의 송화 역으로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차지연은 "'더 뮤지컬 어워즈'가 일년만에 열린다. 후보작과 후보자만 봐도 땀이 나고 긴장된다"라며 "승패를 떠나 우리들 끼리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홍보대사로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는 중앙일보, JTBC, 한국뮤지컬 협회의 공동 주최로 6월 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되며, 당일 밤 11시 jTBC와 QTV에서 방송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총 18개 제작사 23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총 19개부문을 시상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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