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K팝스타'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9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 결승전은 17.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9.1%에서 1.5%포인트 하락한 수치. 'K팝스타'는 걸출한 톱가수들이 출연한 '나는 가수다 2' 첫방송을 제치고 시청률 1위로 종영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날 'K팝스타'는 '나는 가수다2' 첫방송과 동시간대 방송되며 두 프로그램의 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렸다. 승자는 이하이-박지민 빅매치가 치러진 'K팝스타'. 'K팝스타'는 8.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한 '나는 가수다2'를 8.9%포인트로 가뿐하게 누르며 1위를 기록했다.
파업으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 '1박 2일'은 8.6%를 기록하며 한 자릿수 시청률 굴욕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K팝스타'에서는 박지민이 이하이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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