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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준 등 4명 귀국, LG 경쟁은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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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의기자] LG 트윈스의 주전 경쟁이 소리 없이 이어지고 있다.

LG는 2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던 조윤준, 이대환, 양승진, 정병곤 등 4명을 한국으로 불러들였다. 이들은 곧바로 구리 2군 훈련장에 합류한다.

캠프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귀국자들이 발생한 것이다. 또한 실전 기회가 제한돼 있는 전훈지보다는 2군 경기에 많이 뛰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코칭스태프의 판단도 담겨 있다.

이들 가운데 대졸 신인 포수로 주목을 받았던 조윤준의 귀국이 눈에 띈다. 조윤준은 나성용, 심광호, 유강남, 윤요섭 등과 주전 포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지만 포수조에서는 홀로 조기 귀국 통보를 받았다. 아직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고는 볼 수 없지만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밖에 베테랑 우완 이대환과 좌완 불펜으로 기대를 모았던 양승진, 백업 내야수 후보 정병곤도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오키나와 캠프에서 활실한 존재감을 알리지 못한 탓이다. 이들은 구리에서 실전 위주의 훈련을 쌓으며 개막전 1군 진입을 노리게 됐다.

경기조작 파문으로 시끄러운 가운데서도 LG는 조용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팀의 '뉴에이스' 박현준은 경기조작 관련 혐의로 이날 검찰의 소환을 받아 대구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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