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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영화 '파이란', 목숨 걸고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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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최민식이 영화 '파이란' 촬영 당시의 남다른 고생담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최민식은 "영화 '파이란'을 목숨 걸고 촬영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인생 최고의 작품으로 '파이란'을 꼽은 최민식은 "상대역이었던 홍콩 배우 장백지의 아버지가 홍콩 삼합회의 조직원이었다. 그런데 열악한 촬영 환경 탓에 장백지가 아버지에게 전화해 펑펑 울었다"며 "나뿐만 아니라 한국의 모든 촬영 스태프들이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고 아찔했던 촬영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최민식은 '파이란'을 선택하며 놓쳐야 했던 최고 흥행작들을 밝히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최민식의 솔직 담백한 토크는 6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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