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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AGAIN '자이언트'!…'샐러리맨 초한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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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김서형이 '샐러리맨 초한지'에 합류한다.

김서형은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로 1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해 드라마 '자이언트'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인 김서형은 다시 한 번 '자이언트' 스태프들과 의기투합해 명품 드라마 만들기에 나섰다.

극중 김서형은 국내 제일의 제약회사 천하그룹 회장실의 비서실장 모가비 역을 맡았다. 모가비는 직원들 사이에서 얼음마녀로 불릴 정도로 빼어난 미모와 얼음처럼 차가운 이미지를 가진 인물로, 유방(이범수 분)과 항우(정겨운 분)의 대립구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김서형은 "'자이언트'에서 함께한 스태프들과 또다시 좋은 작품으로 호흡을 맞추게 돼 반갑고 기쁘다. 오랜만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돼 요즘 굉장히 설렌다"며 "얼마 전 촬영을 시작했는데 팀 분위기도 좋고, 드라마에 대한 느낌도 좋다. 멋진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인식 PD, 장영철 작가 등 스태프들이 다시 뭉쳐 화제가 된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천일의 약속'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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