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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되찾은 박주영, "지난 소집 때보다 컨디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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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기자] 확실히 몸 상태가 지난 1, 2차전 때보다는 나아진 모양이다.

축구대표팀 주장 박주영(아스널)은 지난 9월 레바논, 쿠웨이트와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1, 2차전에서 모두 네 골을 터뜨리며 이름값을 했다. 특히 레바논전에서는 해트트릭을 해내며 6-0 대승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소속팀을 찾던 중이라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았음에도 실력 발휘를 하며 주장다운 실력을 과시했다. 이후 박주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행을 확정하며 새 소속팀을 찾았다.

조광래 감독도 박주영의 몸상태와 상관없이 실력 그 자체를 신뢰했고 오는 7일 폴란드와 친선경기, 11일 UAE(아랍에미리트연합)와 3차 예선 3차전을 앞두고 변함없이 그를 대표 선발했다.

폴란드전을 하루 앞둔 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주영은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폴란드라는 좋은 팀을 만나 기쁘다. UAE전도 잘 준비하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동안 조광래호에서 처진 공격수나 원톱 등으로 나섰던 박주영은 이번 두 경기에서는 새로 합류한 이동국(전북 현대)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 조 감독은 지동원(선덜랜드)-이동국-박주영 스리톱 출전을 예고하며 훈련에서도 이들의 조화를 집중 점검했다.

박주영은 "(이동국과) 특별히 이야기 나눈 건 없다. 그래도 동국이 형은 경험이 많고 대표팀 경기도 많이 해봤기에 큰 걱정은 없다. 경기 상황에 맞게 움직이면 문제가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측면에서 폭넓고 왕성한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은 개인적으로 팀이 생겼고 훈련을 해보니 저번 달 소집보다는 좋다"라고 자평하며 "두 달 쉬면서 1, 2차전 했는데 체력적인 부분은 더 좋아졌다고 생각한다"라고 안정을 되찾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상암=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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