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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어장', 강호동 쇼크 없었다…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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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이 강호동 쇼크에도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된 '황금어장'은 13.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하기 전인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13.0%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가 강호동 잠정 은퇴로 인해 폐지설까지 흘러나오며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오히려 시청률이 상승한 것. 강호동 동정론이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 한류스타 장근석의 솔직한 입담이 더해지며서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유년 시절과 스캔들, 코 성형 루머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재기발랄한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8.4%를, KBS 2TV '추적 60분'은 6.6%를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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