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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타운', 100억원 주인공 추적 '로맨스+추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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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KBS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이 100억원 로또의 주인공을 추적하기 시작하며 로맨스에 추리극까지 추가된 재미를 선사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로맨스타운'은 전국시청률 10.5%를 기록, 8일 방송분 10.0%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드라마는 100억원 로또를 맞은 주인의 행방을 찾으면서 흥미진진하게 흘러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벌집 아들 건우(정겨운)와 식모 수정(이경실)이 우여곡절 끝에 순금(성유리)이 로또 대박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고 그 뒤를 캐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은 18.4%, SBS '시티헌터'는 14.2%를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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