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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못넣어도 메시!'…메시 최고평점 8점-호날두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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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재기자]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평가받으며 만날 때마다 자웅을 겨루고 있는 리오넬 메시(24,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 레알 마드리드). 둘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4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펼쳐진 '2010~11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후 매긴 선수별 평점에서 메시에게 양팀 통틀어 최고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이 경기에서는 양 팀이 1-1로 비겼고,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바르셀로나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메시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바르셀로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1차전에서 2골을 넣었던 메시는 이날 2차전에서는 침묵했다. 하지만 화려한 드리블과 매서운 슈팅을 연신 시도하는 등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며 레알 마드리드를 괴롭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메시와 함께 안정적인 수비와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선보인 수비수 푸욜, 선제골의 주인공 페드로, 페드로의 골을 절묘하게 어시스트한 이니에스타 등 3명이 최고평점인 8점을 받았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평점 6점에 머물렀다. 호날두는 이렇다 할 슈팅 한 번 시도하지 못하며 침묵했다. 간혹 매서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기는 했지만 결정적 패스와 슈팅까지 연결시키지 못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가 없었다.

좋은 수비력을 선보인 디아라가 8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최고평점을 받았고 잇따른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카시야스가 7점의 호평을 받았다. 카카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4점을 받아 굴욕적인 최저평점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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