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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무도' 제치고 土 예능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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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MBC '무한도전'을 꺾고 토요일 예능 정상을 재탈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스타킹'은 20.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이자 토요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최고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무한도전'은 17.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동안 '무한도전'에 밀리는 양상을 보인 '스타킹'은 4주 만에 1위 자리를 재탈환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세바퀴'를 제치고 토요 예능 왕좌에 오른 점도 눈여겨 볼 만 하다. 그간 '세바퀴'는 줄곧 토요 예능 1위를 달려왔으나 이날 18.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왕좌 자리를 '스타킹'에 내줬다.

이날 '스타킹'은 200회를 맞아 '수족관 폭포츠' 김태희와 색소폰 신동 허민, 댄스스포츠 신동 홍인과 마당 놀이계의 새로운 스타 최현성, '다이어트킹'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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