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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동해야' 악녀 박정아, 순백의 신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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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악녀 캐릭터를 열연중인 박정아가 순백의 겨울 신부로 변신해 고혹미를 뽐냈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정아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 드라마 속 팜므파탈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박정아는 '웃어라 동해야'에서 6년 간 사랑을 키워온 연인 동해(지창욱 분)를 배신하고 철저하게 조건과 부를 쫓아 김도진(이장우 분)과 결혼한 윤새와 역을 연기하고 있다.

특히 27일 방송분에서는 그동안의 악행이 밝혀져 시댁에서 쫓겨난 새와가 남편인 도진 몰래 혼인신고를 마치고 시댁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그려져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극중 갈등의 핵을 맡고 있는 새와는 도진과의 결혼을 지키기 위해 카리스마가 넘치는 시어머니 혜숙(정애리 분)과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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