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김남주 고백에도 시청률 하락…13.7%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김남주의 고백에도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은 13.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기록한 14.9%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

'역전의 여왕'은 김남주와 박시후의 본격 러브라인을 그리며 시청률 역전을 노리고 있지만 '아테나'와의 격차를 줄이는데는 실패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태희(김남주 분)와 구용식(박시후 분)이 기습키스 이후 어색한 침묵을 이어가다 용식의 이별파티를 기점으로 또다시 진전을 맞이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한편 '아테나'는 17.6%, KBS '매리는 외박중'은 5.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