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동해야', 시청률 30% 돌파 '상종가'

'웃어라 동해야'가 시청률 30%대를 돌파하며 상종가 레이스를 시작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KBS1 '웃어라 동해야'는 30.1%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24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26.3%보다 무려 3.8% 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웃어라 동해야는' 지난 23일 방송분에서 30.1%로 30%대 벽을 넘으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다시금 내림세를 보였지만 이번주 다시금 30%대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던 동해(지창욱 분)와 봉이(오지은 분)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봉이(오지은 분)는 새와(박정아 분)와의 갈등과 비루하기만한 자신의 모습에 비관해 호텔을 그만두려는 동해(지창욱 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숨겼던 동해-봉이 커플의 러브모드에 시청자들은 반색하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또 모든 과거가 드러난 픙전등화가 된 새와가 안발부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경쟁드라마인 MBC 일일극 '폭풍의 연인'은 5.8%, SBS '호박꽃 순정'은 10.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