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준결승 '미션곡' 대중이 직접 선택한다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엠넷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 2'의 미션곡을 팬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지난 8일 방송에서 강승윤이 탈락함으로써 장재인, 존박, 허각 등 TOP 3로 좁혀진 가운데 오는 15일밤 치러지는 준결승 무대의 미션곡을 대중들이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제까지는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 주제에 의해 오디션 응시자들이 곡을 선정했다면, 준결승 무대에는 슈퍼스타K 2를 애청하는 대중들이 직접 이들의 미션곡을 지정하는 것.

온라인 음악 포탈 사이트 엠넷닷컴에서 별도의 신규 서비스 가입 절차 없이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간은 10일 일요일부터 12일 화요일 밤 12시까지 3일간이다.

과연 대중들은 TOP3 각자에게 어울리는 곡으로 어떤 가수의 노래를 선택할까?

'슈퍼스타K' 2 김용범 CP는 "대국민 오디션답게 좀 더 다양한 대중들의 참여 방법을 찾던 중 이 같은 미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슈퍼스타K'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금요일 밤 11시부터 90분간 4천여석 규모의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졌던 '슈퍼스타K 2' 본선 4번째 무대는 Mnet 14.509%(광고제외), KM 0.23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해 평균 시청률 14.741%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6.904%다. 이 날 방송은 Mnet과 KM에서 동시 방송됐다. '슈퍼스타K 2'는 오는 15일 준결승에 이어 22일 마지막 결승 생방송 무대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