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아이돌 그룹 2PM과 카라, 슈퍼주니어 등이 MBC 신설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해외 오디션 진행에 참여한다.
오는 11월 5일 첫 선을 보이는 '위대한 탄생'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초특급 신인가수 발굴한다는 목표다.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를 아우르는 전세계적 오디션이 치러지게 되는 것.
글로벌 오디션에는 현재 각국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한민국 정상급 스타들이 현지 오디션 진행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태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2PM과 최근 일본에 진출해 걸그룹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카라,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슈퍼주니어 등이 현지 오디션 진행 참여가 확정됐다.
4일 제작진은 "각국의 랜드 마크에서 한국 가수를 좋아하고 한국 노래를 사랑하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펼쳐질 이번 글로벌 오디션은 현재 거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열광적인 참가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들 아이돌 스타 뿐만 아니라 실력파 가수들이 멘토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종 예선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실력파 가수들이 멘토로 나선 초강력 멘토 트레이닝 단계를 거치게 되며 멘토들은 글로벌 예비스타를 육성하기 위해 음악인으로서 재능을 기부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첫방송에서 멘토 5인을 공개할 예정으로, 이들은 참가지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다양한 음악성을 기르도록 지도하게 된다.
총 20주의 시즌제로 방송되는 '위대한 탄생'의 1회 방송은 11월 5일 오후 9시 55분부터 7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2회 방송은 아시안 게임과 대학가요제 방송 등으로 인해 12월 3일 방송되며 이후 매주 금요일 밤 방송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