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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3인, 日 소속사서 퇴출…활동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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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준수와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 동방신기 3인 멤버가 일본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됐다.

동방신기 3인의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는 16일 오후 이들의 공식 홈페이지에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의 일본 내 가수 활동을 당분간 중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실상 동방신기 3인을 퇴출했다는 결정을 알린 것이다.

에이백스는 현재 이들의 한국 매니지먼트사 대표가 과거 담당했던 연예인과 관련해 공갈, 강요죄 등으로 실형 판결을 받는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된 점을 문제삼았다.

또 이들 3인이 국내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 계약 소송 중이어서 에이벡스와의 전속 계약 자체도 무산될 위험성을 또 다른 이유로 들었다.

에이벡스는 "동방신기 3인의 전속계약 확인 소송이 진전됨에 따라 이들과 당사가 맺은 전속 계약이 무효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당사는 경영 방침에 따라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이들의 아티스트 활동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가 관리하는 동방신기 5명과 당사와의 전속계약에는 변함이 없다. 동방신기의 활동이 재개되도록 향후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이벡스는 지난 2005년 처음 동방신기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채결해 동방신기의 활동을 전폭 지원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동방신기 3인의 유닛을 결성해 전속 계약을 맺고 함께 활동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방신기 3인은 지난 8일 미니음반 '더(The)...' 발매 후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그러나 앞으로 에이벡스를 통한 동방신기 세 멤버만의 독자적인 일본 활동은 어렵게 되면서 이들의 행보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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