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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포랩' 아웃사이더, 독자 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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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포랩'으로 유명한 가수 아웃사이더가 블록버스터 레코드라는 독자적 회사를 설립했다.

블록버스터 레코드는 힙합을 기반으로 한 레이블로, 아웃사이더 외에 최근 싱글을 발매한 LMNOP, KEIKEI 외에 신인 힙합 그룹 등이 속해 있다. 아웃사이더는 최근 녹음실을 겸비한 새로운 사무실을 오픈했다.

아웃사이더는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의 C.E.O MC스나이퍼와 비슷한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자신이 직접 만든 블록버스터 레코드의 사무실과 녹음실 개업 고사 현장에는 언더, 오버를 아우르는 힙합 뮤지션 외에도 속사퍼 랩을 따라하며 화제가 되었던 케이윌, 디셈버, 길미,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개그맨 한민관, 허경환, 김기욱, 만화 힙합의 김수용 작가 등 총 300여명의 아티스트와 지인들이 참석했다.

아웃사이더는 "오래 준비한 결과물인 만큼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음반 뿐 아니라 레이블에 속한 다른 뮤지션들과 도와가며 즐겁게 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웃사이더는 올 10월경 새 음반 발매를 목표로 한창 준비중에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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