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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첫 주연작 최승현, 대견하고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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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스크린 데뷔를 앞둔 그룹 빅뱅의 최승현(T.O.P)을 칭찬했다.

권상우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포화속으로' 제작보고회에서 "나이가 많아서 캐스팅이 안 될뻔 했다"고 말 문을 열었다.

권상우는 "극중 소년원을 가야하는데 전쟁과 동시에 소년원 대신 전쟁터를 선택해서 학도병 중대에 편성된 학생"이라며 "71명 학도병을 지휘하는 오장범(최승현 분)을 중대장으로 거듭나게끔 그를 괴롭히고 동기부여를 하는 역할"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한편 최승현의 연기에 대한 질문에 권상우는 "최승현이 많이 힘들었을 거다. '포화속으로'를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 연기를 선보이는 건데 분량도 제일 많고 영화를 끌어가는 역할이라 액션도 보여줘야 하고 디테일한 감성 연기도 보여줘야 해서 정말 정신이 없었을 것 같다"며 "힘든 촬영이었는데 훌륭히 잘 해내서 대견스럽다. 가끔 모니터를 하다 최승현의 표정이나 강한 모습이 보여질 때마다 '멋있다'. '영화 잘 되겠다'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권상우는 "시나리오를 보면서 오장범 역을 하는 친구가 너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승현이 본격적으로 주연으로 나서는 작품인데 이렇게 좋은 구성원들 안에서 이런 역을 할 수 있는 20대 배우라는 게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부럽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에서 권상우는 학도병으로 자원 입대한 청년 구갑조 역을, 최승현은 유일한 전쟁 경험 때문에 학도병 71명을 이끄는 중대장 오장범 역을 맡았다.

'포화속으로'는 한국전쟁 당시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든 학도병 71명의 전투를 그린 전쟁 실화로 다음달 17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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