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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삼형제', 첫회 시청률 21.1% '대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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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가 20%를 넘는 높은 시청률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스타작가 문영남 작가의 주말극 복귀작이자, 전작이었던 '조강지처 클럽'의 출연자들이 다시 뭉쳤다는 점에서 출발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첫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전국 시청률 21.1%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22.3%로 가장 높았으며, 여자 60대이상에서 16%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전작이었던 '솔약국집 아들들'의 첫회 시청률 18.0%보다 3.1% 포인트 높은 시청률로 주말 안방극장에 다시금 화제를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한 삼형제'는 가족의 이야기를 웃음과 해학, 가슴 찡한 감동으로 경쾌하게 풀어갈 정통 가족극. 때로는 남보다 못하고 때로는 인생의 짐이 되기도 하지만 결국 가슴으로 품게되는 가족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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