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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삼형제', 해학과 감동 어우러진 가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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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제조기' 문영남 작가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로 안방에 컴백한다.

'수상한 삼형제'는 삼형제를 주축으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웃음과 해학, 가슴 찡한 감동으로 경쾌하게 풀어갈 가족극이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진형욱 PD는 "삼형제와 아버지 세대들이 펼치는 이야기다. 삼형제와 며느리들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해학과 감동, 그리고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이야기 전개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빠른 전개 속에서도 웃음의 포인트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웃고 울면서 같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작인 '솔약국집 아들들'이 4형제를 둘러싼 이야기가 중심이 됐다면 '수상한 삼형제' 역시 제목 그대로 삼형제가 이야기의 주축이 된다는 데서 닮은꼴 드라마 같은 느낌을 준다.

주인공을 맡은 안내상은 이에 대해 "우리가 '솔약국집 아들들'보다 인물이 뛰어난 것 같다. 오대규, 이준혁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솔약국집' 보다 인물이 낫지 않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내상은 "'솔약국집'도 작품 자체가 워낙 재미있었지만 우리 드라마도 '솔약국'을 능가하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대본 자체의 완성도가 뛰어나고 그 대본을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팀워크가 있다. 아마 전무후무한 작품이 새롭게 태어나지 않을까 싶다"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작인 '조강지처클럽'에서 호흡을 맞췄던 안내상, 오대규, 이준혁은 이번 드라마에서 주인공 3형제로 다시 뭉쳤다. 작품마다 독특한 배역의 이름을 선보여온 문 작가는 3형제의 이름을 건강, 현찰, 이상으로 지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의 상대 파트너에는 도지원, 김희정, 오지은 등이 발탁, 환상의 커플 호흡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오랜 기간 주말극 왕좌를 지키고 있는 KBS가 '수상한 삼형제'로 '솔약국집 아들들'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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