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비호감 추녀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드라마 '스타일'에서 패션지 에디터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한껏 몸낸 이지아가 '진상녀'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텔레시네마 일환으로 제작된 '내눈에 콩깍지'는 일시적 시각장애로 인해 매력, 재력, 능력도 없지만 얼굴은 특히나 문제인 자타공인 진상녀 '왕소중'(이지아 분)에게 한 눈에 반한 완벽남 '태풍'(강지환 분)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번에 공개된 '내눈에 콩깍지' 포스터는 누가 봐도 비호감 외모의 여자를 너무나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남자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추녀와 미녀를 구분 못하는 일시적 시각장애라는 단단한 콩깍지에 씌인 태풍과 그 진실을 모른 채 사랑에 푹 빠진 소중.
그동안 밝고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여온 이지아는 주근깨 가득한 얼굴과 들쑥날쑥한 이를 드러낸 채 내숭 9단의 예쁜 척 미소를 지어보이며 추녀로 변신했다. 극중에서 철없고, 눈치 없고, 게다가 얼굴도 결점투성인 진상녀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 최정상 연출가와 작가가 함께한 텔레시네마 프로젝트인 '내눈에 콩깍지'는 오는 11월 5일 극장에서 먼저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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