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첩보액션 대작 '아이리스'(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에이치 플러스) 남녀주인공 이병헌과 김태희가 운명적인 사랑이 담긴 포스터를 선보였다.
9일 공개된 '아이리스' 커플 포스터에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병헌의 애틋한 눈빛과 김태희의 슬픈 눈망울이 묘한 대조를 이루며 극중 이들간의 엇갈린 운명과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현장에서 김태희는 선배 연기자인 이병헌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이병헌은 김태희의 시선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써 주는 등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병헌은 극중 국가안전기획부(NSS) 소속의 최정예 요원 '현준' 역을, 김태희는 NSS 소속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최승희 역을 맡아 열연한다.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해 대규모 세트 등 초대형 스케일에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아이리스'는 남북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갈등 속에서 펼쳐지는 첩보전을 다루는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 등이 출연하며 '아가씨를 부탁해' 후속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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