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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톱스타 조쉬 하트넷, 부산영화제로 첫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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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조쉬 하트넷이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다.

8일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기자회견을 열어 "조쉬 하트넷이 영화제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조쉬 하트넷은 베트남 트란 안 홍 감독의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 출연,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제를 방문하게 됐다. 조쉬 하트넷과 함께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 등을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미국)도 영화제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국의 톱스타 이병헌과 일본의 기무라 타쿠야가 출연,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이번 작품에서 조쉬 하트넷은 대부호로터 실종된 아들 '시타오'(기무라 타쿠야)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LA에서 필리핀, 홍콩으로 그를 추적하는 전직 형사 '클라인' 역을 맡았다.

청춘스타로 출발해 영화 '진주만',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씬 시티', '블랙 호크 다운' 등에 출연한 조쉬 하트넷은 매혹적인 눈빛과 백만불짜리 미소, 그윽한 저음으로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물 50인, 섹시한 스타 25인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매력남으로 꼽히고 있는 조쉬 하트넷은 국내에서 '조심장', '조간지'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조쉬 하트넷은 부산영화제에서 이병헌과 만나 다양한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함께 출연한 기무라 타쿠야의 방한 계획은 현재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10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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