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이 혹독한 주연 신고식을 치렀다.
추자현은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실종'에서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외딴 마을에서 고군분투하는 언니 현정 역을 맡아 온몸을 던지는 연기를 펼쳤다.
추자현은 극중 동생을 찾아다니다 연쇄살인마 판곤(문성근 분)과 맞붙게 되고 여배우가 소화해내기 힘든 액션신을 대역 없이 직접 촬영하다 거의 실신상태에 이르기도 했다.
또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판곤과 육탄전을 벌이는 액션신에서는 "감금됐다 도망친 현정이 신발을 신을 여유는 없었을 것"이라며 맨발로 열연을 펼쳐 연출자인 김성홍 감독마저 혀를 내두르게 했다고 한다.
함께 연기한 문성근 역시 "추자현은 진짜 아름다운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릴러 영화 '실종'은 3월 말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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