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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영화 '실종'서 강인한 여전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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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실종'(감독 김성홍, 제작 활동사진)의 주인공 추자현이 강인한 여전사로 변신한다.

'실종'은 사라진 여동생을 홀로 찾아나서는 언니의 사투를 그리고 있는 영화.

극 중 추자현은 언니 '현정'으로 분해 영화 '세븐데이즈' 김윤진의 뒤를 이어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준다.

'사생결단'에서 마약 중독자 연기를 실감나게 펼쳐 각종 영화제의 신인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추자현은 이번 영화에서 다시 한번 카멜레온 같은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화는 '올가미' '손톱' '신장개업' 등을 연출했던 김성홍 감독의 신작으로 중견배우 문성근이 연쇄살인범 연기를 맡아 화제가 됐다.

영화는 지난 7월 말에 크랭크인했으며, 현재 촬영이 한창이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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