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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차태현-권상우, 76 용띠스타 제2의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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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적인 스타 그룹 76년 용띠 스타들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청춘스타로 발돋움해 군 입대와 결혼, 공백 등으로 주춤했던 이들은 30대를 넘어서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

20대의 푸릇푸릇한 매력은 사라졌지만 원숙함과 관록, 여기에 편안함을 입은 서른네살 스타들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수놓고 있다.

먼저 군 제대 후 원숙해진 연기력과 남성미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스타는 송승헌과 장혁을 꼽을 수 있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시대적 광풍과 비극적 가족사에 휩쓸려 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하며 그동안 아쉬웠던 연기력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고 방송사 연기 대상을 거머쥐었다.

장혁 역시 군 제대와 결혼 등으로 한결 편안해진 느낌으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드라마 '타짜', '고맙습니다'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과 인기를 동시에 잡았다. 올해는 성유리의 스크린 데뷔작 '토끼와 리저드'의 촬영과 함께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스크린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스크린에서는 차태현의 성적이 두드러진다. 드라마 '종합병원 2'의 방영과 동시기에 개봉한 '과속 스캔들'은 그동안 주춤했던 차태현의 인기를 재점화시켰다. 8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7위에 올라선 '과속 스캔들'로 최고의 전성기였던 '엽기적인 그녀'의 흥행 성적을 경신, 20대 못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최근 '무릎팍도사' 출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권상우도 76년생 용띠 스타. 한류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사생활을 둘렀싸고 숱한 루머와 가십에 시달려왔다. 결혼과 함께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권상우가 준비 중인 작품은 신파 멜로 영화 '슬픔보다 슬픈 이야기'다. 시인 원태연의 감독 데뷔작인 이번 작품으로 장기인 멜로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8년 차태현의 흥행 돌풍을 동갑내기 권상우가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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