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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작전 다룬 영화 '작전' 크랭크업, 내년 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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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작전을 다룬 영화 '작전'이 크랭크업했다.

'작전'은 지난 17일 주인공 강현수(박용하 분)가 인생을 한 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장면을 끝으로 총 4개월의 촬영을 마쳤다.

이날 촬영장면은 마지막 촬영이었지만 영화 속에서 강현수가 첫 등장하는 장면. 박용하는 이미 4개월간의 촬영으로 현수 캐릭터에 몰입한 상태라 자연스러운 강현수의 모습을 살려 연기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작전'의 이호재 감독은 "박용하는 다양한 모습을 지닌,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배우다. 시나리오를 쓰며 생각했던 강현수의 캐릭터가 박용하의 연기로 매우 흥미롭고 풍부하게 표현된 것 같아 만족한다"고 박용하의 연기를 호평했다.

박용하는 촬영을 마친 후 "촬영이 끝난 것이 아직까지는 실감이 잘 안난다. 좋은 사람들과 만나 재미있게 작업을 했던 행복한 현장이었다"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현장, 스탭들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전'은 한 방에 인생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주식을 독파한 백수 강현수가 전직 조폭 황종구(박희순 분) 일당에게 엮여 대한민국을 뒤흔들 600억 작전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세계적 주식 대란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전'은 영화 '추격자'를 제작한 영화사 비단길이 제작을 맡았고 내년 2월 초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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