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이 공개된 동영상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이지아는 '태왕사신기' 일본 방영을 기념해 김종학 감독, 배용준, 문소리 등과 오사카와 도쿄를 방문해 프리미어 이벤트 및 NHK 기자회견에 참석했었다. 당시 일본어를 하는 이지아의 모습이 국내에 뒤늦게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네이티브인 내가 봐도 자연스럽다', '억양이 어색하지 않아 일본인들도 놀란다' '발음, 액센트 모든 면이 자연스럽고 부드럽다' 등 놀라움을 표현하고 있다.
이지아의 소속사 측은 "이지아의 일본 방문 시 업계 관계자들은 작품, 광고, 에이전시 계약 등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특히 많은 이들이 네이티브에 가까운 이지아의 정확하고 세련된 일본어 발음에 놀랐다"고 밝혔다.
이지하는 일본에서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방영되면서 팬클럽이 결성되는 등 차세대 한류 스타로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지아는 오는 10일 첫방송되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방영을 앞두고 연기 투혼을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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