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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 연정훈 "아역들이 너무 잘해 부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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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극 '에덴의 동쪽'에서 이동욱 역을 맡은 연정훈이 첫방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극중 동욱은 탄광 노조 활동을 하다 억울한 죽음을 당한 아버지와 가족을 위해 정의로운 검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서울법대에 수석 입학, 이후 엇갈린 운명 탓에 형 동철(송승헌 분)과 숙명의 대결을 펼치게 되는 인물이다.

지난 26일 첫 방송을 시청한 연정훈은 "앞으로 전개될 대 서사극의 첫 걸음이 시작돼 가슴이 뛴다"면서 "이미숙, 조민기, 이종원 등 대단한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게 돼 더 없는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어린 배역들의 옹골진 연기에 "아역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줘서 살짝 부담도 된다"며 "시청자들이 동욱 역에 거는 기대가 클 것으로 보인다. 5회부터 방영될 내 출연 분량을 빨리 모니터해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6일 1, 2회 연속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은 각각 10.9%, 11.5%의 전국시청률(TNS미디어코리아)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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