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의식 많았다."
배우 강지환이 12일 서울 소공동 이화여고에서 열린 '영화는 영화다' 제작보고회에서 상대배우 소지섭과의 작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강지환은 "동갑내기의 배우고 극 중 대립관계에 있어 라이벌 의식 많았다. 전작들에서 여자 배우들과 주로 연기를 하다가 남자 배우와 하게 되니 카메라가 돌아가면 라이벌 의식이 생기더라"고 말했다.

이어 강지환은 "하지만 촬영을 하지 않을 때는 편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이에 소지섭은 "나는 라이벌 의식 같은 것 전혀 없었다"며 "동갑내기라 너무 편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11일 개봉하는 '영화는 영화다'는 배우가 되고 싶은 깡패(소지섭 분)가 깡패같은 배우(강지환 분)와 함께 영화를 찍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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