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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코리아 하우스, "최민호가 금 땄어 땄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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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명동거리라 불리는 왕푸징 끝자락에 위치한 코리아 하우스가 9일 저녁 들썩거렸다. 바로 유도 60kg급 최민호의 첫 금메달 획득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코리아 하우스는 메달 획득에 성공한 한국 선수들의 공동 기자회견장으로 활용되는 공간.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경기 후 도핑을 끝내고 바로 경기장서 차로 20여분 떨어진 코리아 하우스로 와 한국 취재진들에게 공개적으로 소감을 전하게 된다.

9일 정오부터 코리아 하우스는 혹시나 모를 기대감으로 부풀었다. 바로 아테네 동메달리스트이자 이번 베이징에서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최민호가 금사냥에 나서는 날이기 때문이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9일 하루 종일 한국 선수들의 출전 경기를 체크해가며 분주한 날을 보낸 가운데 최민호가 4연속 한판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층 들뜬 마음으로 승전보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날아든 최민호의 첫 금메달 소식.

대한체육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은 환호를 지르며 "우리나라 첫 금메달"이라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태형 차장은 최민호의 금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코리아 하우스를 찾은 기자들에게 "이렇게 빨리 좋은 소식을 듣게 될 줄은 몰랐다"며 연신 터져나오는 웃음꽃을 감추지 못했다.

베이징 시내의 코리아 하우스에서 "최민호가 금메달 땄어"라는 함성이 9일 저녁 내내 가시지 않았다. 그만큼 기쁜 소식이 본격적인 경기가 열리기 시작한 첫날부터 날아든 것이다.

조이뉴스24 /베이징=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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