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종합격투기 대회 스피릿MC의 주최사 (주)엔트리안(대표이사 박광현)이 지방 종합격투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국 소규모의 종합격투리그를 스피릿 아마추어 리그(SAL) 가맹리그로 편입할 방침을 밝혔다.

스피릿 아마추어 가맹리그란 아마추어 종합격투기의 대중화를 위한 방편으로, 지금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편중된 종합격투기 대회를 지방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리그이다.
따라서 가맹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스피릿 아마추어 리그의 룰 및 선수관리 체계를 따르게 되며, 각 리그 상위 선수들은 레인저 대회 및 챌린저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가맹리그제에 따라 가장 먼저 편입되는 지방 대회는 지금까지 3년여에 걸쳐 10회의 대회를 개최한 호남지방의 컴뱃리그(주최 목포프라이드긍지관). 컴뱃리그는 오는 25일 열리는 11회 대회부터 '스피릿 아마추어 컴뱃리그'로 편입된다.
김명 대회운영 본부장은 "매월 열리는 스피릿 아마리그에 부산, 광주 등 지방에서 참가하는 선수가 20%에 달하는 상황"이라며 "보다 쉽게 아마리그를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각 지역의 내실있는 소규모 대회와 협력한 것"이라고 이번 조치를 설명했다.
가맹리그 첫 번째 주인공이 된 컴뱃리그의 김대영 관장은 "종합격투기 체육관이 서울에 많이 집중돼 있어 시간이나 경비 문제로 경기 출전을 포기하는 선수들이 많았다"며 "지방리그를 통해 메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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