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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이키즈 故김민수, 유작 '메디컬 뮤비' 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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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먼데이키즈의 김민수(23)가 29일 오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먼데이키즈의 3집 타이틀곡 '가슴으로 외쳐'가 故김민수와 함께 한 유작으로 남게 됐다.

'가슴으로 외쳐' 뮤직비디오는 배우 진구와 서영희가 주연을 맡은 가운데, '메디컬 뮤직비디오'를 표방해 가슴아픈 사랑 얘기를 담았다.

지난 3월 14일 오후 인천 연희동 민제병원에서 촬영된 이 작품에서 서영희와 진구는 흉부외과 의사로 출연해 가슴 아프고 감동적인 사랑을 연기했다.

김민수는 29일 오전 6시 30분경 서울 신림동 신림중학교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중 교통사고가 나 서울 보라매병원으로 옮겨졌고 오전 8시 35분경(추정시간)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민수의 빈소는 보라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민수는 지난 2005년 먼데이키즈로 데뷔해 1집 '바이 바이 바이' 등을 히트시키며 사랑을 받았다. 또 장혜진, 일락 등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보이스원'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으며, 최근 3집 '인사이드 스토리'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가슴으로 외쳐'로 활동 중이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영상 취재 편집 김현철 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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