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스타 소지섭의 일본영화 첫 출연작 속 모습이 전격 공개됐다.
17일 일본 연예 매체는 영화 '게게게 노 기타로 천년의 저주노래(ゲゲゲの鬼太郎 千年呪い歌)'가 개봉을 앞두고 영화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오는 7월 12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영화 스틸에서는 우리나라 배우 소지섭의 파격적인 변신이 눈길을 끈다. 이번 영화에서 요괴 '야샤' 역을 맡은 소지섭은 녹색 머리카락에 창백한 얼굴 분장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전역 후 처음으로 출연한 작품이자 첫 일본영화 출연작 '게게게노 기타로 천년의 저주노래'에서 비파를 연상시키는 무기를 들고 비늘 모양의 의상을 입은 소지섭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소지섭이 지난 2월부터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한 영화 '게게게노 기타로 천년의 저주노래'는 지난 4월 일본에서 개봉해 23억엔의 흥행 수익을 올린 '게게게노 기타로'의 속편이다.
미즈키 시게루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TV드라마, 비디오 애니메이션 등으로 여러차례 제작되기도 했다. 이번 영화에서 소지섭은 주인공 기타로 역을 맡은 와트(WaT)의 멤버 웬츠 에이지와 대결구도를 펼친다. 영화 속 아홉요괴로 소지섭 외에 일본 톱스타들이 출연한 '게게게노 기타로 천년의 저주노래'는 모토키 가츠히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