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의 첫 TV무대 데뷔작이자, 소지섭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U-Turn'의 인기가 거침없다.
영화채널 OCN과 수퍼액션에서 매일 자정에 방송되고 있는 4부작 스페셜 무비 'U-Turn'이 장진-소지섭 효과에 힘입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이후 15일 3화 방송을 앞두고 있는 'U-Turn'은, 온무비스타일(www.onmoviestyle.com)에서 무료 서비스 중인 다시 보기 조회수가 2만5천 건을 훌쩍 넘기는 등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속 삽입곡도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며 각종 인터넷 음악 차트에서 인기곡으로 자리 잡았다. 2년 만에 컴백한 그룹 플라워 출신 고유진의 '너 하나만', 성대 낭종 제거 수술 전 휘성의 마지막 녹음 곡 'Love Seat' 등이 삽입된 것.
또 'U-Turn'은 광고용으로 짧게 편집돼, 쌍용자동차의 광고로 활용되고 있어 광고업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U-Turn'을 기획한 추영주 PD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새로운 시도를 펼친 장진 감독의 '장진식 코드'와 스타급 배우들의 열연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며 인기 요인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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