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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데뷔 솔비 "안티팬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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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타이푼의 홍일점으로 각종 오락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솔비가 "여러 분들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일이면 뭐든 하고 싶다"며 앞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갈 뜻을 분명히 했다.

솔비는 '비포 & 애프터 성형외과'의 뒤를 이어 오는 13일부터 방송될 예정인 MBC 시즌드라마 '라이프 특별조사팀'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솔비는 10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연기를 한다고 예능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없다. 또 계속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도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임을 밝혔다.

솔비는 '라이프 특별조사팀'에서 엉뚱한 사무직원 정주리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배역과 관련해 "4차원의 인물이다. 평소의 저와 크게 다를 바 없다. 그래서 소속사에서도 특별히 연기 수업을 시키지 않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연기에 처음 도전하기 때문에 선배님들한테 많이 배우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유분방하게 활동하다가 정석대로 연기를 하려고 하니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좀 힘들었는데 가수 출신인 심은진 선배가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고 소개했다.

특히 솔비는 이날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이후 안티팬이 많이 줄어들었다며 즐거워했다.

그는 그동안의 안티팬 양상과 관련해 "솔직하고 당돌한 캐릭터로 보여지면서 비판을 받은 거 같다. 실제로 지탄을 받을지언정 솔직하게 말하려고 했었다"면서 "이번 드라마에 캐스팅될 수 있었던 것은 솔직함 속에 따뜻한 감성도 함께 있다는 것을 알아봐주신 덕분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솔비는 "드라마 출연에 대해서도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굴하지 않고 열심히 할 것이다"며 "4차원이지만 사랑스러운 느낌을 맘껏 발산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작품에서 몸매를 드러내야 하는 장면이 많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솔비는 "경락과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앨범 준비를 위해서 다이어트는 꾸준히 해왔다"면서 "드라마에서도 섹시하고 예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MBC 시즌드라마 '라이프 특별조사팀'은 보험회사 조사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조사원들의 삶과 사랑, 보험을 둘러싼 흥미로운 사건들을 그릴 예정이다.

주인공 박찬호 역에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이름을 알린 뮤지컬 배우 출신 연기자 엄기준이 출연하며 베이비복스 멤버 출신 심은진이 여주인공 주강이 역을 맡았다.

그동안 가족드라마에 많이 출연해왔던 탤런트 김흥수가 박찬호와 정반대 성격을 지녔지만 그를 사수로 삼고 좌충우돌 해프닝을 벌이는 공철수 역으로 나온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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