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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날 희생해 즐거움 주는 건 행복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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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타이푼의 솔비가 설을 맞아 새해 인사를 했다.

솔비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올 한해도 보낼 것"이라며 "사람들이 날 봤을 때 심심하지 않게 여러 가지 모습에 도전하고 싶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솔비' '도전할 줄 아는 솔비'로 인정받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솔비는 최근 악플에 대한 질문에 "악플이 있는 건 더 큰 발전을 하기 위한 고비라 생각한다"며 "이 고비만 넘기면 더 크게 될 것이라 믿는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솔비는 방송을 통해 변함없이 활동할 것이며, 더 깨끗하고 건강한 웃음을 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욕 먹어도 예능, 버라이어티는 계속 하고 싶어요. 사람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제가 조금만 참고 희생하면 되잖아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건 행복하고 좋은 일이에요. 뿌듯하고 감사해요."

솔비는 새해 가수로서의 활약도 예고했다. 그는 "본업이 가수니까 가수로서 노래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고, 가수로서 인정받고 싶다"며 "여름그룹 타이푼답게 올 여름에도 좋은 노래를 내서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솔비는 자신의 방송 스타일에 대해 "설정 상 혹은 이어가는 스토리 상 던지는 말이나 행동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 않기 바란다"며 "머리 굴리지 않고 방송에서 편하게 하려 한다. 유재석 강호동 윤종신 등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된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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