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 '드래곤볼(Dragonball)'이 개봉을 2009년으로 연기했다.
미국 영화 전문사이트 커밍순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드래곤볼'이 애초 개봉 날짜인 올 8월 15일에서 개봉을 연기, 2009년 4월께 선보인다.
'드래곤볼'이 개봉을 연기함에 따라 올해 비의 '스피드 레이서', 전지현의 '라스트 블러드 뱀파이어', 장혁의 '댄스 오브 더 드래곤' 등 해외 진출 배우들의 개봉작 러시에서 박준형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영화사 폭스가 개봉 일정을 연기한 데는 8월 15일 동시 개봉하는 경쟁작들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봉하는 작품으로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스타워즈 : 클론의 전쟁(tar Wars The Clone Wars)', 흥행배우 아담 샌들러 주연의 '트로픽 선더(Tropic Thunder)',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인 에마 로버츠가 주연한 신작 '와일드 차일드(Wild Child)' 등이 있다.
박준형이 '야무차(Yamcha)' 역할로 출연하는 '드래곤볼'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제임스 웡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계 배우 제이미 정이 여주인공 '치치' 역에 캐스팅됐다. 저스틴 채트윈과 제임스 마스터, 에이미 로섬이 출연하며 홍콩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 주성치가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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