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신부' 이영아와 송창의가 실제 '황금 신부'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영아와 송창의는 4일 서울 삼청동 베트남대사관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수교15주년 베트남 한국 가족의 날' 행사에 참석해 한국-베트남 부부들을 격려했다.
이영아와 송창의는 무대인사에서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인 남편분들이 극중 강준우와 같이 베트남 출신 부인들에게 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무대 위에서 송창의는 '황금신부'OST 중 '사랑합니다'를, 이영아는 베트남곡 "행복한 우리집"을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이영아와 송창의는 수많은 한국-베트남 가족들의 사진 촬영과 사인 요구를 일일이 다 받아줘 주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행사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많은 한국-베트남 가족들이 이영아와 송창의를 둘러싸고 사진 세례와 사인 공세를 퍼부었지만 이들은 불편한 기색 없이 환한 미소로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베트남 가족 200쌍이 참석했고 베트남 전통공연, 베트남 전래동화 구연, 해금 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아와 송창의는 SBS 주말드라마 '황금신부'에서 베트남 아내 누엔진주와 그의 남편 강준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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