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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Z', 美서 장편 실사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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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만화이자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Z'가 할리우드에서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미국의 영화 정보 사이트 커밍순(www.comingsoon.net)은 지난 2일자 보도를 통해 '드래곤볼 Z'의 제작 소식을 알렸다.

미국의 메이저 영화 제작사인 20세기폭스에서 제작하는 '드래곤볼 Z'의 실사판 연출은 '엑스파일', '데스티네이션',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등의 연출자 제임스 왕 감독이 맡았다.

'드래곤볼 Z'는 1984년부터 슈에이샤의 소년점프에 연재된 인기 만화를 TV시리즈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 '손오공'과 그 적수들의 대결을 박진감 있게 그린 작품이다.

실사판 '드래곤볼 Z'의 주연배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오는 11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크랭크인해 2010년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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