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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신성록, 뮤지컬로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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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화제작 '고맙습니다'로 스타덤에 오른 신성록이 드라마에 이어 뮤지컬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맙습니다'에서 공효진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의 연기를 펼친 신성록은 뮤지컬 '댄싱 섀도우'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뮤지컬에서 드라마로, 다시 뮤지컬로 넘나들며 매번 화제가 되고 호평을 받는 신성록의 행보가 이채롭다.

故 차범석 선생의 대표작 '산불'이 원작인 '댄싱 섀도우'는 전쟁으로 여자들만 남은 마을을 배경으로 피폐해진 인간의 욕망과 희망을 그린 뮤지컬. 8년간의 제작 기간과 신성록 외에도 김성녀, 배해선 등 실력파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초대형 한국 창작 뮤지컬로 성황리에 공연 중인 '댄싱 섀도우'에서 전쟁을 싫어하는 목수 솔로몬 역을 맡은 신성록은 뮤지컬 스타다운 뛰어난 가창력과 춤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신성록은 두 여자의 사랑을 거부하지 못하고 갈등에 휩싸이게 되는 복잡한 내면을 애절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뛰어난 가창력과 춤 실력으로 펼쳐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을 압도한다.

특히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신성록의 부드러운 음색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에 대해서 관객들은 관람 후 뮤지컬 홈페이지에 "말 그대로 아름다운 목소리다", "힘있는 목소리, 그가 왜 뮤지컬 스타인지 다시금 확인했다", "며칠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극중 나쉬탈라와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열정적으로 탱고를 추는 장면을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꼽았다.

훤칠한 키와 굵직굵직한 이목구비 등 남다른 외모로 인해 '환상적인 기럭지'라는 애칭을 얻은 신성록은 "열심히 땀흘려 준비한 만큼 여러분들이 따뜻한 눈으로 봐주셔서 정말 기쁘고 가슴이 벅차다. 항상 무대에 서기 전에 객석을 보는데 관객들의 모습을 보고 나면 왠지 에너지가 마구 솟아나는 것 같다.(웃음)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잔잔한 감동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성록은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내 생애 최악의 남자'와 한창 촬영 중인 영화 '6년째 연애중'에 출연, 극중 커플을 흔들어 놓는 매력남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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