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윤은혜 주연의 MBC '커피프린스 1호점(극본 이정아·연출 이윤정, 이하 '커프')'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커프'는 9일 방송된 3회가 한 주 앞서 방영을 시작한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극본 김현희·연출 홍창욱)'를 따돌린 데 이어 10일 방송된 4회 역시 근소한 차의 시청률 우위를 보였다.
10일 방송된 4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의 조사 결과 19.0%의 시청률을 기록, 17.1%를 기록한 SBS '강남 엄마 따라잡기'를 제쳤다.
'커프'는 AGB닐슨 집계 결과에서도 17.4%를 기록, 16.4%의 '강남엄마 따라잡기'를 근소하게 앞섰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청춘스타 공유와 윤은혜를 내세운 정통 트렌디 드라마로 커피전문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남녀의 얽힌 사랑을 흥미롭게 전개해 시청자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퓨전 사극 '한성별곡(극본 박진우·연출 곽정환)'은 6.5%(TNS미디어 코리아), 6.4%(AGB닐슨)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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