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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과 '밀양'팀, 盧대통령과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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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양'의 주연배우 전도연과 송강호, 연출자 이창동 감독이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오찬을 가졌다.

이날의 행사는 전도연의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과 옥관문화훈장 수훈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수훈자 전도연을 비롯해 '밀양'의 송강호와 이창동 감독, 영화사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 김종민 문화부장관 등이 함께 참석했다.

문화관광부 관계자는 "전도연씨의 문화훈장 수훈을 축하하기 위해 이창동 감독과 송강호, 영화 관계자들이 청와대에서 오찬을 가졌다"며 "훈장 수훈식에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29일 오후 문화관광부 장관실에서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함으로써 우리 영화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인식시키고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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